베르가못과 레몬의 상큼한 시트러스로 시작해서 목련, 로즈, 자스민이 어우러진 우아한 화이트 플로럴 향이 펼쳐지고, 샌달우드와 바닐라가 부드럽게 마무리해주는 세련된 구성이에요.
제 경우에는 반나절 정도 지속되는 은은한 향으로 자주 사용해도 부담 없었고, 느끼하지 않은 깔끔한 잔향이 매력적이었어요.
금색 병 디자인도 고급스러워서 화장대를 보기 좋게 만들어주고, 100ml 용량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어서 프리미엄 니치 향수 입문용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