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프린터를 거의 매일 쓰다 보니까 유지비 적게 드는 제품을 찾다가 엡손 L3256을 구매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가정용 + 무한잉크 중에서는 가성비 진짜 괜찮다!에요
기계치라 처음 설치할 때 솔직히 조금 걱정했는데
잉크 채우는 것도 어렵지 않고, 스마트패널 앱으로 연결하니까 손쉽게 연결할수있었어요.
디자인은 가정용 프린터인만큼 심플하고 깔끔한 편이고
책상 위에 올려놔도 지저분해 보이지않아서 너무 좋아요.
인쇄는 어떨까싶어 설치후 당장 프린트를 해봤는데 컬러도 꽤 선명하게 나오고 속도 역시 적당한 속도에 소음도 크게 거슬리지 않았어요.
이 제품 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무한잉크라서 유지비 부담이 거의 없다는거에요!
한 번 채워놓으면 오래 쓰고, 잉크 가격도 저렴해서 집이나 개인 사무실에서 문서 작성 많이하고 프린트가 꼭 있어야 하는분들에겐 딱!인거 같아요.
그리고 이건 진짜 편한 기능인데, 휴대폰에서 바로 사진이나 PDF 눌러서 출력되니까 컴퓨터 켜는 번거로움이 없어 완전 좋아요!!
예전에 싼값에 질렀던 프린트는 인쇄품질도 별로고 종이도 잘 씹혀서 쓸데마다 짜증났는데 이 가격에 인쇄품질이나 속도, 기능면에서도 대만족! 완전 잘 산거 같아요~^^
요즘 피부가 유난히 당기고 메이크업도 잘 뜨길래 기초를 다시 정비해보자 싶어서 헤라 아쿠아볼릭 에센셜 2종 세트를 써봤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가볍고 촉촉한데 과하지 않아서 데일리용으로 딱 좋다는 느낌이에요.
아쿠아볼릭 에센셜 워터 (스킨)은 처음 열어봤을 때 향이 은은하게 나는데,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한 플로럴 느낌이라 바를 때 기분 좋았어요.
손에 살짝 묻혔을 때는 물처럼 흐르는 제형인데, 얼굴에 올리면 금방 쏙 스며들어요.
저는 세안하고 워터만 발라도 속건조가 바로 잡히는 느낌이 나서 좀 놀랐어요. 끈적임 전혀 없고, 피부가 탱글하게 차오르는 느낌?
시간 지나도 당김이 덜해서 꽤 만족스러웠어요.~^^
에멀젼은 펌프 타입이라 위생적이고 사용하기 편했어요.
크리미한데 무겁지 않고, 발랐을 때 부드럽고 촉촉하게 밀착되는 느낌!
유분이 도는 타입은 아니라서 끈적거림 싫어하는 분들한테 잘 맞을 것 같고,
저처럼 수부지 피부는 특히 좋아할 만한 사용감이었어요.
아침에 발라도 번들거리지 않고 메이크업도 잘 먹더라고요.
전체적인 느낌은 피부 당김이 훨씬 줄어든것 같고 피부표면이 매끈하고 결이 정리된 느낌이에요. 번들거림 없어서 더욱 만족스러운 제품인거 같아요. 기초가 중요하다고 하더니 아무거나 썼을때하고는 확실히 다르네요!
기존 전자레인진를 오래 사용하다보니 바꾸고 싶어져서 여러가지 보고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서 내로라 하는 기업의 제품디자인과 성능은 정말 우수하고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요리할 시간이 많지 않은데다가 요알못이라 굳이 비싼 전자레인지가 필요할까 싶더라구요.
가성비 우수한 제품이 있지않을까싶었는데 "무회전" 이라는 단어에 확 끌리더라구요.
단점보단 장점이 많은 레인지 사용해보니~~~
기존 레인지는 유리판이 있고 판 안에서만 회전이 되어서 좀 더 큰 음식이나 그릇은 넣을 수 없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런데 무회전에 공간까지 여유롭게 사용 가능하고 무엇보다 음식이 골고루 데워지니까 더 신뢰가 갔어요.
특히 전자레인지는 청소하기 귀찮고 까다롭기도 했는데 이 제품은 그냥 쓱~ 닦기만해서편했어요.
초등고학년과 중딩 아이들도 불편함 없이 스스로 음식을 데워먹을ㅈ수 있으니 워킹맘으로써 안심도 되고 편리했어요.
다양한 조리기능중에 주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들만 쏙쏙 있어서 언제든 편리하게 쓰게되더라구요.
특히 요즘 집 디자인에 가전가구도 세련됨 없으면 뭔가 이상한데 디자인마저 깔끔하다보니 어느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려서 좋았어요.
가장 신기하고 만족했던 부분은 음식의 중량에 따른 해동시간인데, 저 솔직히 냉동되어있던 돼지고기 해동하다가 너무 돌린 나머지 익혀버린적도 있었는데 이거 쓰고나서 중량에 맞는 해동을 시켜주니 음식도 편하고 전자렌지도 깔끔히 사용할 수 있어 좋았어요.
요즘 대부분 맞벌이 가정 많은데 요리에 자신없는 아빠들, 1인가구, 맞벌이 주부등등 ~~ 하나 데려다 놓으시는거 추천드려요~
혜자로운 금액에 좋은 기능까지 ~~~ 너무 잘쓰고있어요.